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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월배당주 및 고배당주 ETF 총 정리

by 디지털N잡러 2021. 10. 14.

코로나 19 발생으로 주식 시장이 폭락 이후 V 자 반등으로 다시 급 상승했지만, 최근 들어 약간의 하락 및 횡보구간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가치 투자, 성장주 위주에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와 S&P500을 추종하는 SPY 대비 성장은 조금 더디지만, 월마다 꼬박꼬박 월세처럼 배당이 들어오는 미국 주식 월배당 & 고배당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ETF 중 월배당을 지급하는 ETF는 약 10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선별한 ETF는 배당률, 자산규모, 상장일 등을 고려하여 선별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월배당 & 고배당 ETF 종류

번호 종목명(티커) 배당률(%) 상장일 자산($) 보수율(%)
1 DIA 1.66 1999.01.14 29.37B 0.16
2 PFF 4.47 2007.03.26 19.88B 0.46
3 PGX 4.89 2008.01.31 7.45B 0.50
4 DGRW 1.99 2013.05.22 6.35B 0.28
5 SPHD 3.82 2012.10.18 2.93B 0.30
6 DLN 2.28 2006.06.16 3.04B 0.28
7 SDIV 7.47 2011.06.08 948,4M 0.59
8 PEY 3.92 2004.12.09 956.1M 0.53
9 DIV 5.69 2013.03.11 663.6M 0.45
10 SRET 6.62 2015.03.17 466.6M 0.58
11 JEPI 7.73 2020.05.20 395M 0.35

상기와 같이 1000개가 넘는 ETF 중 총 11개를 선정했습니다. 

상기 배당률 및 자산 규모는 2021년 10월 14일 기준으로 가장 최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확인 결과 몇 달 전 배당률과 약간의 변동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럼 우린 여기서 어떤 기준으로 ETF를 고르면 될까요?

 

▲ 고배당 ETF

상기 테이블에서 3% 후반부터 최대 7.47% 까지 배당률을 제공하는 ETF가 11개 중 8개인데요.

만약 고배당 ETF를 원하시는 분들은 PFF, PGX, SPHD, SDIV, PEY, DIV, SRET, JEPI를 고려하시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배당금을 받기 위해선 세금 + 보수율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배당률만 높으면 장땡?

단지 배당률이 높다고 고배당주 ETF를 선택하면 될까요?

JEPI의 경우 배당률은 높지만, 만들어 진지 1년이 조금 넘은 신생 ETF로 코로나19 및 기타 악재 상황에서 어떻게 버텨냈는지, 잘 견뎌 낼 수 있는지 등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배당률로만 선택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상장일 및 자산규모까지 고려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DIA의 경우 배당률은 작지만, 알아주는 월배당 ETF로 매우 유명합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아무래도, 2000년 이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IT 버블, 리먼브라더스, 코로나 19 등 큰 악재에 대처한 경험이 많고 자산규모도 튼튼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분들이 신뢰를 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S&P500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SPY의 투자 방법과 SPY, SPLG, SPYG 셋 중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국 주식 SPY ETF 사는 법 및 투자 방법

※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SPY, SPYG, SPLG 비교

 

 

 

 

■ DIA, PFF, SPHD 분석

 

▲ 주가 흐름

그래서 자산규모, 상장일까지 고려하여 ETF를 평가해 봤습니다.  

DIA, PFF, SPHD 이렇게 총 3개로 추려본 후 현재 주가 흐름을 알아봤습니다. 

etf-차트

⊙ DIA(파란색)

과거부터 조금씩 우상향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로나19 폭락 이후 강한 반등으로 3개의 ETF 중 가장 높은 주가 지수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 PFF(하늘색)

과거부터 우상향 그래프는 찾아볼 수 없으며 긴 횡보, 정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때 낙폭이 크지 않았으며, 다시 반등하긴 했으나, 다시 횡보기를 맞이 했습니다.

우상향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네요

 

⊙ SPHD(보라색)

DIA와 같이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상승폭이 조금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역시 코로나때 낙폭이 컸으며 다시 반등 하긴 했으나 상승 폭은 역시 다시 제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 3가지 ETF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DIA ETF

DIA ETF는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상기 월배당 ETF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2000년도 이전에 상장되어 20년 넘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3대 지수(나스닥, S&P500, 다우존스 지수) 중 하나로 다우산업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로 운용사는 SPDR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 섹터 및 기업

섹터-비교

투자 분야를 살펴보면 기술, 산업,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포지션을 잡고 있는데요.

이는 DIA 자체가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미국 대표 섹터 30개 기업을 뽑은 거니까 당연히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 분야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그룹, 골드만삭스, 홈디포,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PFF ETF

PFF ETF는 2007년에 상장되어 DIA보다는 역사가 깊지 않은데요. 그래도 리만브라더스 사태를 경험했기 때문에 큰 악재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용사는 인베스코이며, 보수율은 0.46%, 배당률은 4.47%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섹터

투자분야 비율(%)
미국 회사채 91.2%
유틸리티 6.7%

보시는 것처럼 투자 비중이 대부분 미국 회사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회사에 대한 채권을 샀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 투자 기업

투자 기업은 브로드컴, 웰스파고 등 유명한 기업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SPHD ETF 

SPHD는 고배당 ETF로 2012년에 상장했으며, PowerShares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배당률은 3.82%, 보수율은 0.3%을 보이고 있습니다.

 

▲ 섹터

투자분야 비율
유틸리티 20.38%
필수 소비재 19.56%
금융 13.00%

투자 분야를 보시면,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해당 섹터는 고배당으로 매우 유명하기도 합니다. 

 

▲ 투자 기업

번호 종목 섹터 비율(%)
1 Williams Companies Inc 에너지 3.53
2 Kinder Morgan 에너지 3.10
3 PPL 유틸리티 3.07
4 Altria Group 필수 소비재 3.04
5 Iron Mountain 부동산 3.01
6 Chevron 에너지 2.79
7 AT&T 통신 2.77
8 Prudential Financial 금융 2.49
9 Philip Morris 필수 소비재 2.43

 

보시는 것처럼 킨더모건, PPL, AT&T 등 배당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 기업은 총 51개 종목에만 투자를 하고 있으며, 참고로 DIA ETF와 동일한 게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여럿 있는데요. 세브론, IBM, 다우, 월그린, 버라이즌, 3M, 시스코시스템입니다.

 


 

오늘은 미국 월배당 및 고배당 ETF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종목이 마음에 드시나요? 본인 기호에 맞게 잘 선택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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