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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KB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이벤트 및 장단점

by 디지털N잡러 2021. 12. 2.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분들이 해외주식(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저 역시 한국투자증권 미니 스탁을 통해 소수점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많은 증권사들이 소수점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KB증권 소수점 거래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KB증권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란?

미국의 대표 우량 주식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애플 등의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우리와 같은 투자자들이 주문을 하게 되면 해당 증권사에서 취합하여 1주 단위로 매매주문을 제출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아마존 주식 0.5주를 주문하고 다른 투자자가 0.2주를 주문하면 0.7주가 되는데 그때 증권사는 자기 재산 0.3주를 합한 뒤 총 1주를 예탁원에 결제 요청하게 되며 이와 같은 프로세스로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소수점 매매가 가능하게 되면, 1주에 400만 원이 넘는 아마존 주식을 0.XXXXX 단위의 소수점으로 매수할 수 있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여유 자금이 부족한 젊은층(20~30대) 분들은 부담 없이 미국의 대표 우량주를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개미투자자 분들은 소액으로 투자할 기회가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KB증권 역시 소수점 거래를 곧 시작할 예정이며(12월 6일) 사전 예약을 통해 최대 50만원치의 주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 장단점, 수익률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미니스탁 장점, 단점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

 

 

소수점 거래 이벤트 신청 기간 및 방법

KB증권 소수점 매매 이벤트 신청 기간은 2021년 12월 5일까지 입니다.

 

신청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M-마블 미니 앱을 설치하신 후 KB증권 계좌를 개설하셔서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이벤트

 

또한, 소수점 거래 서비스 신청은 필수 인데요, 12월 6일~12월 31일까지 신청해주셔야 하며, 해외주식(개별 종목 및 ETF) 소수점 거래 및 정기구매 서비스 약관 동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상기 MAGAT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 하시면 하기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가입법

보시는 것처럼, 간단하게 개인정보를 입력하신 후 하단의 '이벤트 신청하기'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 하게 되면, 5000원 ~ 최대 50만원의 미국 주식을 추첨을 통해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착순 100만명)

 

마가

 

제공받게 될 종목은 애플, 구글,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이렇게 5가지 종목이며, 이중에 한 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한다고 하니, 무조건 사전 예약을 통해 받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당첨된 주식은 2022년 1월 6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B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수수료

미국 주식 수수료는 0.25%로 한국투자증권 미니 스탁과 동일한 수수료율을 보이고 있으며, 매도 시에는 0.00051%의 제비용이 별도 부과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0.25% 수수료는 사실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예를 들어, 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가 0.07%이기 때문에 약 3~4배 정도 더 비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키움증권은 소수점 거래가 아직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20여 개의 증권사에서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각종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 서비스 수수료가 더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증권 소수점 거래 장점

1. 소액 투자 가능

가장 큰 장점으로 이미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1주 당 100만 원 이상의 해외 우량 주식을 비싸서 매수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소수점으로 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 돈 1만 원으로도 전 세계 글로벌 우량주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액이기 때문에 매수에 대한 부담이 적어져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면, 개별종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에 소량 투자하고, QQQ, SPY, LIT, DRIV 등의 ETF에 소량 투자해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KB증권 소수점 거래 단점

1. 정보의 제한성

해외 주식은 국내 공시가 없기 때문에 투자 관련 최신 정보를 실시간을 획득 하기에는 제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식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즉각적인 매매 대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손실 이외에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 요구됩니다. 

 

2. 실시간 거래 불가능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투자자들로부터 취합된 소수점 단위의 주문을 증권사에서 매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A라는 주식이 저점이라 생각해서 해당 종목을 매수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3. 거래종목 제한

일반 계좌의 해외주식의 경우 모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데요.

상기에 언급한, 미국의 대표 우량주 들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종목을 거래하기엔 제한적입니다. 

 

 

소수점 거래 가능 증권사

현재는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렇게 2곳만 가능하며 12월 6일부터 KB증권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그 규모를 점차 넓힐 예정으로 2022년도에는 총 20개의 증권사에서 소수점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TB투자증권, DB금융투자,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카카오페이 증권, 토스 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해당됩니다. 

 


오늘은 KB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이벤트 소식 및 장점 및 단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 제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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