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자상거래 식료품점 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가 올해 상장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아직 국내가 될지 쿠팡과 같이 미국에서 주식시장에 첫 선을 보일지 결정은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쿠팡과 비교해 마켓컬리의 상장 배경 및 관련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팡의 성공적인 데뷔
현지 시간 기준 3월 11일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공모가가 35달러(기업가치로 따지면 72조 규모) 였지만, 장 시작 후 공모가 대비 81% 상승해
시초가가 63.50달러까지 치솟기도 하였는데요.
장중에는 최고 6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종가는 49.25달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886억 5천만 달러, 한화로 100조 4천억 원 규모인데요.
이는 국내 시가총액 기준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은 3번째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 상장 배경
- 최근 곡물 시장이 활황인 상황
- 지난해 매출 성장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게 됨
- 최근 이커머스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업계들 사이에서 합종연횡이 활발한 상황
- 이런 이커머스 트렌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선 자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
마켓컬리 가치 및 강점
- 현재 회원수가 700만 명 이상
- 충성고객 확보 : 재이용률 고객이 60%로 업계 평균치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
- 현재 4개의 자체 물류센터 보유
-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컬리가 약 1조 가치를 가진 업체라고 소개
- 지난해 거래액이 1조 2천억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
Marketkurly 관련주
흥국에프엔비: 이 회사는 마켓컬리에 식음료 납품을 회사로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회사는 쿠팡에도 간편식품을 납품을 하다 보니, 올해 초부터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은 1700억, 매출액은 550억 수준
케이씨피드: 오늘 30% 급등하며, 시장에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마켓컬리에 달걀을 납품을 하는 회사인데요.
수요가 많은 달걀 관련주로 부각되었습니다.
시가 총액은 500억, 매출액은 600억 원 수준
미래에셋벤처투자
Marketkurly 초기 투자자로서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음
벤처업계에서 소문난 포트폴리오 맛집
한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다양한 바이오 기업들을 비롯해, 미국 웹툰, 리디북스, 삼영에스엔씨 등
무신사, 오늘의 집 등에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이씨에스
Marketkurly의 콜센터 구국에 관련된 회사로 어제 30% 가까이 급상승
시가 총액 800억, 매출액 700억
이렇게 오늘 마켓컬리 상장 계획 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쿠팡의 성공적인 데뷔로 인해 한국의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재평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이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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