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수박 (주스)효능, 부작용, 칼로리 등 관련 정보 총 정리

by 디지털N잡러 2021. 7. 26.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요즘같이 찌는듯한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는 수분 보충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요. 오늘은 맛도 좋고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용에도 좋은 수박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효능

1. 수분 유지 기능

수박의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과일이라 볼 수 있는데요.

수박은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과일로도 매우 유명 합니다.

 

음식을 포함하여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 순환, 피부 건강 및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온, 장기 및 관절 기능, 신진대사, 식욕억제, 노폐물 제거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람의 신체에 적절하게 수분을 공급받게 되면,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액 손실률이 1~3%에 불과할 경우 기분 저하, 집중력 저하, 두통 및 피로 증가, 업무 기억력 방해, 불안감 증가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핵심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적다.

수박은 칼로리와 설탕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이 천연 단맛에는 적은 양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B, 건강 보호 항산화제 외에 면역 기능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와 C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수박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준다.

수박(특히 껍질 흰 부분)의 천연물질인 L-시트룰린이 혈관의 이완을 도와 동맥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순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L-시트룰린이 혈류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종종 수박을 '천연 비아그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L-시트롤린은 근육 산소공급과 운동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운동 한 시간 전, 수박 주스 한 컵을 섭취한 운동선수는 일반 음료를 마신 선수들에 비해 근육통 감소와 심장박동수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라톤 선수들 대상으로 2시간 전 L-시트룰린이 농축된 수박 주스를 마신 선수들은 수박주스를 마시지 않은 선수보다 최대 72시간 동안 근육통을 덜 인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4.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초콜릿, 사탕이 아닌 수박을 간식으로 챙겨 먹게 된다면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체중 및 비만 성인들 대상으로 4주간 실험을 통해 포만감과 체중 변화를 조사했는데요. 연구 기간 동안, 한 그룹은 신선한 수박 주스를 하루에 두 컵씩 섭취하도록 했으며, 두 번째 그룹은 수박과 칼로리가 같은 저지방 쿠키를 먹도록 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언제든지 아무 때나 한 번이든 여러 번이든 식사를 할 때나 안 할 때나 각자의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놀랍게도, 수박이 과자보다 높은 포만감을 제공하였고, 포만감(공복 감소, 포만 감소, 식욕감소)이 식후 90분까지 지속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수박 주스를 섭취한 사람들은 체중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허리와 엉덩이 비율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5. 소화작용에 도움이 된다.

수박은 소화작용에 도움을 주는데요. 수박은 높은 수분 함량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내장 관리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또한 수박에는 대장에 있는 유익한 세균이라 불리는 섬유소의 일종인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데요. 프리바이오틱스는 건강한 면역 기능, 항염증,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어주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무기질 흡수를 촉진하고 혈당 및 인슐린 수치를 개선하며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6. 항산화제인 리코펜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다.

수박은 산화스트레스를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제인 리코펜의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인데요.

이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생산과 인체의 해로운 부분에 대항하는 것에서 불균형이 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리코펜은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는데요. 바나라, 오렌지 등의 노란 계통의 과일이 아니라, 항산화제가 대거 포함된 수박을 많이 드시게 된다면 만성질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7. 피부에 도움이 된다

수박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만약 여러분이 제철 과일을 마음껏 즐기는 수박 애호가라면, 많이 드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수박에는 비타민 A와 C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리코펜이 함유된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즉각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지만 햇빛(자외선)으로부터 손상을 예방 및 보호할 수 있습니다. 

 

 

수박 칼로리는?

수박의 칼로리는 100g/ 31kcal로 50칼로리가 넘는 사과와 배보다는 낮고, 참외나 토마토보다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수박은 높은 포만감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여름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잘라서 드시거나 혹은 주스로 만들어 드신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찌는듯한 더위에는 수박 다이어트가 인기가 높아, 연예인분들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수박 부작용

수박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과 같이 드시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라면, 치킨, 피자,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 드시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수박에는 칼륨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고 칼륨 혈증으로 심장마비,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성신부전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공복혈당이 높거나, 당뇨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드시지 마시고 3조각 내외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거나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많이 드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수박의 효능, 부작용, 칼로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 제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