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이 7일 연속 하락세였다 오늘 반등 하나 싶더니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만약 전체적으로 하락장이 오면 주식 투자하신 분들에게 손실이 나기 마련이긴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투자해 손실하진 말아야 할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주식 용어 중 하나인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표인 ROE의 뜻과 ROE 높은 기업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ROE 뿐만 아니라, PER 도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데요. 혹시 관련 용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ROE이란?
Return On Equity로 자기 자본 이익률이란 뜻인데요.
투입한 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수익이 발생했는지를 숫자로 나타낸 지표로 자기 자본수익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로, 워런 버핏의 경우 ROE가 주식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라고 언급하며, ROE가 15% 이상인 기업 위주로 투자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ROE는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중요 지표 이기 때문에 해당 지표를 Reference로 하여 투자 시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ROE 계산 공식 =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X 100
예를 들어 설명하면, A라는 기업이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연간 100만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면 이 기업의 이익률은 10%가 되며, 이 10% 를 ROE라 합니다.
만약 B라는 기업이 자본금 1000만원으로 연간 200만 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면 B 기업의 ROE는 20% 가 되는 거고요.
하지만, ROE가 10% 넘기가 쉽지 많은 않은데요.
소규모 회사인 경우에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거대 복합기업, 대기업의 경우 ROE가 10% 이상을 유지한다면 해당 기업은 안정적으로 괜찮은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ROE는 높을수록 좋은 회사일 확률이 높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ROE를 통한 성장 가능성 예측
상기에 언급한 것처럼, 일반적으로 ROE가 높으면 좋은 기업일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추가적으로 ROE를 통해 기업 성장률도 예측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A 기업은 자본금 1억으로 연간 3000만 원의 수익을 내게 된다면 ROE는 30%가 됩니다.
B 기업은 자본금 10억으로 연간 5000만 원의 수익을 내게 된다면, ROE는 5%가 됩니다.
상기 두 기업 중 어떤 회사 기업의 재무 효율성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1억이라는 소규모 자본금으로 스타트하는 회사가 자본금 10억 회사 대비 성장하는 데에는 여러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규모에 의한 리스크라는 조건을 배제했을 경우, A 기업이 B 기업보다 사업성 및 재무 효율성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기 사례는 단순히 숫자만 비교한 수치이기 때문에, A기업이 B 기업보다 무조건 더 괜찮은 기업이다라고 말하긴 어렵기 때문에 동종업계에서 비슷한 규모의 회사와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ROE 높은 기업 찾는 방법
그럼 ROE 높은 회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일단, 네이버 검색창에서 '네이버 금융' 검색 후 접속해 줍니다.
상단 화면에 보시면 국내 증시 글자가 보이는데요 바로 클릭해 줍니다.
이어서, 좌측에 보시면 국내증시 --> 시가총액 이 보이는데요.
바로 시가총액을 클릭해 줍니다.
상단에 보시면, ROE를 선택할 수 있게 네모칸으로 나와 있는데요.
다른 부분은 체크를 풀고 ROE만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코스피 또는 코스닥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 별 ROE가 가장 높은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시총 1위는 삼성전자로 ROE는 10을 조금 밑도는 9.99%를 나타내고 있으며, 네이버는 시총 3위로 15.22%의 ROE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상장한 크래프톤의 경우 시총 16위에 ROE 61.86%의 놀라운 숫자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더 놀라운 건 역시 최근 코스피에 상장한 에스디 바이오센서는 시총 65위지만, ROE가 13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의사항
앞서 일반적으로 ROE가 높은 면 사업성 및 건강한 재무를 유지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하지만, ROE가 높다고 무조건 괜찮은 기업이 하기엔 조금 제한적입니다.
왜냐하면 꼼수로 조작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ROE 계산 방법을 보면서 말씀드리면.
ROE = 순이익/ 자본이라 했는데요.
첫 번째, 부채가 증가하게 되면 ROE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 자본 = 자산 - 부채
순이익
----------- X 100
자산- 부채
때문에 부채가 늘어나면 자기 자본이 감소하여 ROE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상기 계산법과 구조는 동일한데요.
자산이 감소하면 자기자본이 감소하여 역시 ROE는 증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속임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ROE가 높은 기업은 무조건 좋은 기업이라고 맹신하면 안 됩니다.
이처럼 ROE도 중요 하지만 여러 기타 변수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ROE 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지표를 참고하셔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지표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혹시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증권사 선택에 있어 고민이 많은 실 것 같은데요. 국내 증권사 8 곳에 대한 장, 단점을 모아놨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ROE의 의미, 주의사항, ROE가 높은 기업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 제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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